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사장 바뀐' 아시아나, 기내식 업체 교체...공급 첫날 '원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일부터 GGK가 일 3만~3만5천식 공급
'기내식 대란' 70여일만에 '마무리'
한창수 신임 사장 "성공적으로 교체해 고객 신뢰 회복"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공급업체를 최종적으로 교체, 정상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기내식 대란'에 마침표를 찍고 고객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기내식 정상화'는 최근 취임한 한창수 사장이 직면한 첫 번째 과제이기도 해 아시아나항공이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업체 교체를 계기로 기내식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단 각오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leehs@newspim.com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신규 업체인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받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현재 기내식은 별다른 문제없이 원활하게 항공기에 실리고 있다.

GGK가 공급한 첫 기내식은 이날 오전 7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출발한 OZ731편에 무사히 탑재됐다. 업체 교체 첫날인 이날 하루 동안 인천‧김포에서 출발하는 총 81편의 항공기에 3만 여식의 기내식이 실릴 예정이다.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GGK 기내식공장은 2만5550㎡ 규모의 3층(지하1층, 지상2층)짜리 최첨단 시설로, 일 최대 6만식 생산이 가능하다.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일 3만2000~3만5000식을 GGK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금 기내식이 정상적으로 잘 실리고 있다"며 "GGK가 필요량의 두 배 가까이 생산 가능한 업체니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성공적으로 기내식 공급업체가 교체됨에 따라 지난 7월 초 불거진 '기내식 대란'이 70여일 만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월1일 기존 기내식 파트너였던 LSG스카이셰프코리아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공급업체를 바꾸는 과정에서 물량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교체하려던 GGK 생산공장에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 급히 소규모 업체였던 샤프도앤코와 계약을 맺었으나 물량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

이 때문에 아시아나는 나흘간 대부분의 국제선 항공편을 노밀(No Meal) 혹은 지연 운항해야만 했다. 해당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기내식 납품에 대한 부담을 느낀 한 협력업체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이에 박삼구 회장은 기자회견을 자처, "준비가 부족해 실망을 끼쳤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지난 7일 김수천 전 사장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취임한 한창수 신임 사장은 각별히 기내식 업체 교체에 신경을 써왔다. 한 사장은 지난 10일 취임사를 통해 "기내식 시설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아시아나항공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업체 교체를 계기로 기내식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GGK 함께 세계 최고의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 빠른 시간 내에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시아나는 '기내식 대란'으로 피해를 입은 국제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보상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7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기내식 탑재 지연'을 이유로 1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된 국제선 항공편 100편에 탑승했던 고객이 대상이다.

위 조건에 해당하는 승객들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보상 금액은 세금과 유류할증료, 부가서비스 요금을 제외한 항공운임의 10%(4시간 이상 20%)다. 접수일 기준 2주 이내에 계좌로 입금되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처리결과가 안내된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