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노동

속보

더보기

1~8월 실업급여 지급 4.5조…고용 부진에 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18년09월30일 13:53

최종수정 : 2018년10월01일 06: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 실업자 113.3만명, 1999년 이후 최대
최저임금 인상으로 구직급여 하한액도 올라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고용 부진에 1~8월 실업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실업급여 지급액은 약 4조5147억원으로 201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치다. 1~8월 실업급여 지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3조6130억원)과 비교해도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실업급여 지급 건수는 11.1% 늘었다. 지난해 352만9449건에서 올해 392만1567건으로 증가한 것.

실업급여 지급액이 늘어난 배경에는 실업자 증가가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실업자는 113만3000명이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13만4000명 증가했다. 또 8월 실업자만 보면 1999년 외환위기 이후(136만4000명) 가장 많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서울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박람회는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관, 취업서비스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비창업자 판로지원관 등 25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15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일대일 면접으로 총 22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2018.09.18 deepblue@newspim.com

더욱이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구직급여 하한액이 과거보다 오른 점도 실업급여 지급액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구직급여 하한액은 매년 정해지는 최저임금과 연동돼 있다.

한편 정부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에게 일정 기간 실업급여를 지급한다. 재취업 기회을 제공하고 생계 불안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