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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중·미 갈등에 코스피 1%대 하락...코스닥 8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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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갈등 속 투심 악화...외국인 2449억 매도
최근 3거래일 연속 약세...시총 상위주 낙폭 커
‘2.64% 급락’ 코스닥은 한달여 만에 800선 밑으로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2일 코스피 시장은 2주만에 231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닥 시장도 3거래일 연속 내리며 한달여 만에 800선을 다시 내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31포인트(1.25%) 내린 2309.57에 거래를 종료했다.

2일 코스피 지수 동향 [자료=키움증권 HTS]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49억원, 82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309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43%), 건설업(0.16%)만이 올랐을 뿐 의약품(-3.02%), 증권(-2.64%), 서비스업(-1.65%), 코스피배당성장(-1.62%), 유통업(-1.58%), 음식료업(-1.57%), 전기전자(-1.48%), 화학(-1.47%)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군사 영역까지 확대되며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무역분쟁 여파로 미국의 중소형지수가 1개월만에 4% 가까이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인 것 역시 악재가 됐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50원(1.40%) 내린 4만57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2.71%), 셀트리온(-1.20%), 삼성바이오로직스(-4.28%), 삼성전자우선주(-2.37%), 현대자동차(-0.39%), 포스코(-0.51%), LG화학(-4.21%), 삼성물산(-1.56%), KB금융(-1.98%)도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3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한달여 만에 8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21.54포인트(2.64%) 빠진 794.9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이 8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종가 기준 지난 8월28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9734억원, 121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19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코스닥 신성장(-7.01%)이 7% 넘게 빠진 것을 비롯해 기타서비스(-5.92%), 인터넷(-5.16%), 오락, 문화(-4.04%), 제약(-3.95%), F-KOSDAQ150(-3.86%), KOSDAQ 150(-3.75%), KOSDAQ100(-3.55%)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펄어비스만이 보합세를 유지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3.44%), 신라젠(-14.42%), CJ ENM(-1.06%), 에이치엘비(-6.39%), 포스코켐텍(-4.70%), 나노스(-1.98%), 바이로메드(-2.89%), 메디톡스(-3.93%), 스튜디오드래곤(-5.33%)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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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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