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보조배터리 등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사업을 영위하는 디자인은 1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밟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디자인의 주 사업분야는 보조배터리, 충전기 등 스마트기기 액세서리로 대부분 제품 매출이다. 지난 2015년 자사 브랜드인 '코끼리'를 통해 월 평균 50만개 보조배터리와 충전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호주, 카자흐스탄,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등 18개국에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총 공모주식 수는 39만7000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9000~10100원, 예상 공모금액은 35억7300만~40억970만원이다.
내달 1~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7~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1월 중 상장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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