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보수동책방골목번영회와 함께 ‘2018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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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청 전경[제공=부산 중구청] 2018.8.21. |
올해는 '책마을로 가자'라는 주제로 책으로 만든 책탑을 쌓아보자, 나만의 책 만들어보기, 책 읽어주는 마법사들, 책방에서 보물찾기, 희귀 고서전, 책방골목 주인들의 애장도서전, 책방골목 단골들의 애장도서전, 1970년대 이후 노동·민주주의 관련 비매품전, 여인의 향기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책방골목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심포지엄과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중구 관계자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중견축제인 보수동책방골목문화축제는 전국 유일의 헌책방 밀집지답게 골목이라는 장소를 활용한 특별함이 있다"면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책방골목 문화나들이로 책과 더욱더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