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금융전문가이자 전략기획통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전략기획담당 임원이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차남규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여승주 한화생명 각자 대표이사. [사진=한화] |
12일 한화그룹은 한화생명 임원추천위원회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1960년생인 여 사장은 경복고와 서강대 수학학과를 졸업, 1985년 1월 한화에 입사했다.
이후 한화생명 재정팀장과 전략기회실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경영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한화생명 전략기획담당을 차례로 역임한 대표적 금융전문가이자 전략기획통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각 사업부문별 시너지 창출과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에 강점을 보유한 인물을 사업 전면에 전진 배치, 주요 사업에 대한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여 사장은 차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프로필>
◇출생
1960년 7월 서울
◇학력
서강대 수학
◇주요경력
-한화생명 재정팀장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경영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한화생명 전략기획담당
-한화생명 각자 대표이사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