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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분기 순이익 5231억원…중기대출 150조 돌파

기사입력 : 2018년10월25일 15:45

최종수정 : 2018년10월25일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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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순익 1조4605억원…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IBK기업은행이 올해 3분기 5231억원을 순이익을 내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25일 기업은행은 연결기준 3분기 순이익 5231억원을 포함해 누적 순이익 1조46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증가한 수준이다.

[CI=IBK기업은행]

자회사를 뺀 기업은행의 누적 순이익은 1조24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970억원)보다 13.5% 늘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 대손충당금 하향 안정화 등 건전성 관리를 통한 은행의 수익력 강화와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실적 호조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8조7000억원(6.1%) 증가한 151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은행권 최초로 중기대출 150조원를 돌파했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경쟁 은행 대비 높은 점유율(22.6%)을 유지했다.

대손충당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2% 개선된 9937억원으로 최근 3년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06%포인트 개선된 0.58%를 나타냈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95%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1.36%)보다 0.07%포인트 낮아진 1.34%,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수준인 0.55%를 나타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을 통한 견실한 자산 성장과 지속적인 건전성 개선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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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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