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소상공인연합회에 최저임금 사용자위원 추천권 부여

기사입력 : 2018년10월25일 17:00

최종수정 : 2018년10월25일 17:00

'최저임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 예고
최저임금 특별위원 산업부서 중기부로 변경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내년 최저임금 회의부터는 소상공인연합회도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위원 추천권을 갖게 된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이 맡던 최저임금특별위원 자리는 중소벤처기업부로 넘어건다. 아울러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에 따라 산입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임금, 상여금 종류를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최저임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세종정부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8.07.23 [사진=뉴스핌DB]

현재 최저임금위원회는 사용자·근로자·공익 위원 각각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사용자위원을 추천할 수 있는 법적 단체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4단체다. 이번 개정으로 소상공인연합회도 위원 추천을 할 수 있는 단체에 속하게 됐고, 동시에 최저임금위원회의 최종 최저임금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권한도 생겼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그동안 사용자위원 추천권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사용자들이 대부분 소상공인이지만 협상 테이블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주장에서다. 때문에 그동안 소상공인연합회 입장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전달해왔다. 

또한 그동안 산업부 국장급 고위공무원이 맡아오던 최저임금위원회 특별위원은 중기부 국장급 고위공무원으로 위촉하도록 변경된다. 단 특별위원은 여전히 의결권은 없다.  

아울러 고용부는 지난 5월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안이 통과됨에 따라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임금 및 상여금 종류를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한편, 고용부는 오는 2018년 12월 4일까지 최저임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 예고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