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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삼성페이와 제휴 맺고 간편결제 시장 인프라 확대"

기사입력 : 2018년11월05일 09:46

최종수정 : 2018년11월05일 09:4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결제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은 삼성페이와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다날은 국내 가입자 수 1,000만명, 누적 결제 금액 18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모바일 결제시장 선도주자로 자리잡은 삼성페이의 범용성을 활용하여 삼성페이 내에서도 편리하게 휴대폰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페이는 결제수단에 다날 휴대폰결제를 추가해 고객 편리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로써 고객들은 편리하게 휴대폰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간편결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생활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간편결제서비스 이용건수와 이용금액은 각각 일평균 363만건, 1,174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전분기 대비 26%, 17.4% 각각 증가했다.

다날은 빠르게 성장하는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페이와 제휴를 맺고 인프라를 확대에 나섰으며, 기존의 다날페이와 달코인 등 차별화된 자사 플랫폼을 강화해 통합결제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다날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간편결제 시장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모바일 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다날은 회원 확보와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여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날은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에 적용 가능한 안면∙음성인식 결제 기술과 QR코드 스캔 결제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는 등 기술력 확보를 통해 향후 간편결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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