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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리스크] 상폐 우려에도 개미들 ‘사자’...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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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28% 급락한 3일간 개인 1105억 순매수..기관은 매도
급락 뒤 반등 ‘학습효과’..최악 시나리오 피할 것으로 기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폭락한 지난 12일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물량을 대부분 받은 건 개인투자자였다. 설령 삼성바이오가 분식회계를 했다고 결론이 나더라도 상장폐지로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여전히 큰 영향이다. 또한 그간 분식회계 이슈로 주가가 급락했을때 단기간에 회복했던 기억도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분식회계 결론은 앞두고 삼성바이오 주가가 급락한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는 강력 ‘매수’에 나서고 있다.

삼성바이오 주가는 지난 8일 이후 3거래일 간 40만1000원에서 28만5500원으로 28.8%(11만4500원) 급락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할수록 개인들 매수세는 늘었다. 주가가 3.8% 하락한 지난 8일 개인은 233억원을 순매수했다. 다음날 4.2% 하락했지만 개인은 218억원, 지난 12일 주가가 22.4% 급락에도 654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12일 기록한 개인의 일일 순매수 금액은 삼성바이오 상장(2016년 11월)이래 최대 규모다.

반면 연기금과 사모펀드, 은행, 투자신탁 등을 묶은 기관들의 움직임은 반대다. 최근 3거래일간 1031억원을 팔아치웠다. 12일에는 544억원 가량 정리했다. 이 또한 삼성바이오 상장일(938억원)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개인들이 반등에 무게를 싣는 데는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의혹이 최악으로 흐르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어느정도 받춰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의 심의를 받는 과정에서 급락했던 주가가 빠르게 회복한 ‘학습 효과’도 있었다.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논란은 주식시장에 상장된 다음달인 2016년 12월 참여연대의 주장으로 불거졌다. 2017년 금감원이 특별감리에 착수했고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금융당국의 조사가 이뤄졌다. 지난 5월 1일 금감원이 삼성바이오에 회계기준 위반을 통보하자 삼성바이오의 주가는 3일간 50만6000원에서 35만9500원으로 28.9% 급락했다. 이후 한달 만에 25.5% 오른 45만까지 회복했다.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감원이 삼성바이오의 감리 조치안의 수정안을 놓고 마찰을 빚던 7월에도 4거래일 연속 빠져 주가가 42만4500원에서 37만4500원으로 11.7% 하락했다. 하지만 주가가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다음달 최고 46만원으로 급반등했다. 지난 9월에는 장중 60만원, 종가 기준 54만6000원으로 최고가를 새로 썼다.

투자은행(IB) 한 관계자는 “삼바가 분식회계로 논란이 있을 때마다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했고, 삼성의 영향력, 사회적 파장 등을 종합할 때 개인투자자들은 이번 논란이 최악의 사태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란 쪽에 배팅한 셈이다”며 “징계수위는 ‘과징금 부과’로 끝나면 주가는 최근 하락분을 빠르게 만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업계에선 회계처리 변경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 날 가능성은 낮지만 상장폐지까지 흘러가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바이오가 분식회계를 했다고 결론이 나더라도 상장폐지 및 코스피200지수에서 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앞서 대우조선해양이나 한국항공우주도 분식회계로 결론이 났지만 거래가 정지됐다가 재개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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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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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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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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