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양대노총 정책실장 면전서 홍장표 "대기업 노동자, 자발적으로 임금 줄여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득주도성장특위, 13일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소득주도성장 토론회
홍 위원장, 양대노총 정책실장 앞에 두고 "극심한 임금격차 안돼"
"모범사례는 대기업 노동자 임금 줄이고 협력업체 임금 지원하는 것"
"청년들이 중소기업 기피 상황 계속되면 한국경제 미래 없어"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위 위원장(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13일 소득주도성장특위에서 “노동시장 격차 완화는 소득주도성장의 핵심 과제”라며 “임금 격차를 줄이려면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또 “대기업 노동자들이 자신의 임금을 줄이고 협력업체의 임금을 지원하는 모범적 연대의 실천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대기업 전체의 임금 조절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공동 개최한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과 하청 간의 임금격차는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기업간 임금격차는 계속 확대돼왔고, 오늘날 중소기업의 임금은 대기업의 절반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스핌DB]

그는 또 “극심한 임금격차로 청년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한국경제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며 “극심한 임금격차가 계속되고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한국경제의 미래는 있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홍 위원장은 그러면서 “대기업의 경쟁력은 중소기업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며 “사실상 둘은 공동운영체”라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협력이익공유제를 수차례 언급하며 “일각에서는 사회주의 정책이라고 비판하지만 여러 선진국과 유수의 기업들이 도입해서 이미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의미있는 방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민주노총의 반대로 발목이 잡힌 현대차의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해서도 “회사와 노동자, 지자체와 시민사회의 사회적 대화를 바탕으로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을 구현하는 대단히 의미 있는 시도”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없애고 지역과 국가에서는 보육과 주거 등 노동자들의 복지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지역산업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정엽 한국노총 정책실장, 이주호 민주노총 정책실장, 김동욱 한국경총 사회정책본부장, 이재원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권현지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홍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소득주도성장의 이론적 모델인 임금주도성장을 국내에서 처음 제기한 학자다. 지난 6월 경제수석에서 물러나 9월 출범한 소득주도성장특위 위원장을 맡았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