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회 전반에 걸쳐 비리 유치원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강원 삼척시는 부모와 소통하는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2018년 지방자치단체형 열린어린이집 17개소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21일부터 10월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신규 13개소, 재지정 4개소 등 총 1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지정된 어린이집은 삼척별나라어린이집, 동부햇살어린이집, 에버빌어린이집, 올리브나무어린이집, 임원어린이집, 꿈사랑어린이집, 모여라어린이집, 수피아어린이집, 아띠랑어린이집, 코아루어린이집, 코아루플러스어린이집, 해바라기어린이집, 보석어린이집, 이솝어린이집, 청솔어린이집, 풀초롱어린이집, 한마음선교어린이집이다. 지정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 1년간이다.
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 선정시 가점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시 가점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삼척시 아동보육부서 관계자는 “매년 지방자치단체형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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