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 주간(11월12일~16일) 국내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미국증시가 기술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자 국내 금융시장은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0.22%, 코스닥 지수는 1.77%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3.89%), 서비스업(1.6%)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11.31%), 의약품(-6.88%)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8% 하락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중소형주식 펀드 0.69%, 일반주식 펀드 0.60%, 배당주식 펀드 0.23%를 나타냈고, K200인덱스 펀드가 –0.21%를 기록했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6186억원 감소한 204조5400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8739억원 감소한 208조886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219억원 감소한 31조5996억원, 순자산액은 194억원 증가한 29조512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1513억원 감소한 17조5565억원, 순자산액은 1432억원 감소한 18조434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4096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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