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야3당 "민주당 빼고라도 국정조사위 구성하면 국회 정상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야3당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과 면담
"과거에도 반대하는 당 제외하고 국조위 꾸려…의장 힘써달라"
오후 4시 홍영표 원내대표까지 같이 모여 다시 한번 협상키로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국회 야 3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국회의장에게 국정조사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하고서라도 국정조사위원회를 구성하면 국회 일정 정상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20일 오후 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이같은 뜻을 전했다.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야3당은 채용비리 고용세습 국정조사를 민주당이 수용하면 예산안 심사소위도 신속하게 구성하고 아울러 법안처리 및 대법관 인사청문회 등 모든 일정에 대해 패키지로 처리할 수 있다는 내용을 국회의장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왼쪽부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공공기관 채용비리·고용세습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정론관에 들어서고 있다. 2018.10.22 yooksa@newspim.com

김관영 원내대표도 "가능하면 민주당과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일이 진행되기를 희망하지만, 안되면 국정조사요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의장께서 이에 반대하는 민주당을 제와하고 별도로 국정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니 노력해달라고 부탁드렸다"고 설명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의장이 권한을 활용해 조사위를 구성해주면 우리는 국정조사가 실시될 수 있기 때문에 국회 정상화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야당은 과거에도 국정조사에 반대하는 당을 제외하고 국정조사위원회를 꾸렸던 사례를 들고가 의장에게 요청했다.

지난 1999년 1월 IMF원인 규명과 관련한 국정조사위원회를 꾸릴 당시 국회는 이에 반대하는 한나라당을 제외하고 새정치국민회의와 자유민주연합이 조사위원회를 꾸렸다.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3조에 따르면 국회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국회의장의 본회의 보고 및 의결을 거쳐 국정조사를 실시하게 되어 있다. 또 4조에는 조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조사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는 교섭단체 의원은 제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도 "채용비리 문제는 정권 비리 차원이 아니라 취업을 갈망하는 모든 청년들의 꿈을 앗아가는 일이기 때문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면서 "국회정상화를 위해, 또 옳은 일이기 때문에 정의 차원에서라도 민주당이 조속히 야3당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4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야3당 원내대표를 다시 모아 협상을 주재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수용하면 즉시 국회는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만약 민주당이 받지 않더라도 문 의장이 그 권한에 따라 민주당을 제외한 국정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경우 역시 야당은 국회 일정 정상화에 나설 예정이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