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도 다음주 방북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국내 50여개 인도적 대북지원 민간단체 협의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가 21일부터 3박 4일간 평양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21일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는 현장방문 및 개별·단체 사업협의를 목적으로 방북하며 어제(20일) 오전 방북 승인이 났다"면서 "방북승인 인원은 15명"이라고 밝혔다.

북민협은 이날(21일)부터 3박 4일간 평양을 방문해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민간차원의 남북 협력사업을 논의한다. 북민협은 지난달 말에도 평양을 방문, 어린이용 식품공장 등을 참관한 바 있다.
한편 1996년부터 대북지원 활동을 해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도 다음주 평양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방북승인이 접수돼서 현재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goe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