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일본증시 휴장으로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비에이치아이가 유일하게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국내증시에선 코스닥 상장사 비에이치아이만이 상한가에 진입했다. [자료=키움증권 HTS] |
23일 비에이치아이는 전장 대비 840원(30.00%) 오른 36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3거래일 만에 또 다시 폭등했다.
평소 10만주 내외의 거래량을 기록하던 비에이치아이는 이날 거래량만 850만주를 웃돌았다. 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평소보다 1000억원 이상 적은 2조9473억원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거래량 증가는 주가 반등으로 이어졌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달 30일 장중 1870원까지 밀려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주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부터 20일까지 40% 급등한 뒤 21일과 22일 10% 가량 하락했으나, 이날 단숨에 상한가에 진입하며 10월초 주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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