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포스코건설 등, 연말 견본주택 오픈 앞두고 분양홍보관 운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연말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는 건설사들이 사전홍보관을 운영하며 사전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연내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홍보관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을 비롯한 건설사들은 연말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홍보관 운영 주요 분양 단지 [자료=더피알]

포스코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224-24번지 일원에 '더샵 파크에비뉴'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더샵 파크에비뉴는 다음달 경기 의정부에서 신규 분양된다. 총 420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북한산 둘레길, 여의도공원 3배 크기인 직동공원(약 86만4955㎡)을 비롯한 녹지공간과 접하고 있다. 또한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마친 백석천이 아파트 주위에 흐르고 있다. 주변에 고층 단지가 없어서 북한산 국립공원과 직동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에 '일산자이 3차' 사전홍보관을 열고 있다. 이 단지는 다음달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에 신규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조성된다.

오는 30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인 단지들은 사업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서울 서초구에 들어서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지난 24일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마지막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0~132㎡, 총 848가구다.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21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부천시에 짓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도 현대백화점중동점에서 고객설명회를 열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49~114㎡, 총 831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97가구다.

공공분양과 임대주택에서도 사전 홍보관 운영이 활발하다. 다음달 GS건설과 경기도시공사가 짓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일대에서 지난 24일까지 홍보관을 운영했다. 경기도시공사가 다음달 남양주, 오산에서 공급할 예정인 '경기행복주택'도 남양주시 지금동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분양홍보관 운영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연내 주택공급 관련 규칙이 개정될 예정이라서 소비자들이 청약 관련 정확한 정보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건설사들은 사전홍보관 운영으로 계약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사전에 확보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도 연말에 각종 행사로 바빠지기 전에 일찌감치 사업지를 볼 수 있어 사전홍보관에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