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컨버즈는 관계사 바이오웨이가 10대 1의 무상증자를 실시, 총 주식 수가 128만1720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컨버즈는 바이오웨이 지분을 34.61% 보유한 2대 주주다. 바이오웨이는 지난 10월 30일 10대 1의 무상증자를 실시, 이달 초 신주115만3548주를 발행했다.
컨버즈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웨이의 무상증자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자본금확충과 투자자들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혈액암치료제 성분인 BW101 등을 이용해 전임상을 마치고 임상실시 전 CRO업체와 임상실험 준비 계약을 하는 등 임상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라고 했다.
한편 바이오웨이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cme 표적화 PI3K / mTOR 시그널링' 학회에 참석한다.
컨버즈 관계자는 "세계적인 암학회인 AACR 특별 회의에서 PI3K-mTOR 신호 전달 네트워크의 분자 배선과 암에서의 활성화, 암 병리학에 기여하는 주요 하류 기능 및 네트워크 타겟팅을 위한 치료 전략에 대한 최근의 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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