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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사회적가치 추진실 신설…사회적기업 창업도 추진

기사입력 : 2018년12월03일 10:31

최종수정 : 2018년12월03일 10:31

'한국동서발전형 사회적가치 추진 선포식'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3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동서발전형 사회적 가치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한국동서발전형 사회적 가치를 ▲본업 중심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구현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공공성을 확대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 ▲업의 확장을 통한 국가경제활성화에 이바지 등으로 정의했다.

나아가 사회적 가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적 가치 업무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추진실을 신설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본업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들을 발굴하고 추진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 사옥 전경 [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내년 사회적 가치의 지속 가능한 실현을 위해 사회적 기업을 직접 창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동서발전은 올해 한 해 동안 추진한 사회적 가치 실적 약 750여건 중 105건을 선별해 발표했다. 또 향후 사회적 가치 추진 방향과 보완점 등에 대해 공유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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