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군인공제회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4일 군인공제회는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10개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 등 임직원들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51보병사단, 제7보병사단, 해군 제2함대사령부, 작전사령부, 해병대 2사단, 공군 군수사령부, 11전투비행단, 16전투비행단 등을 방문했다.
4일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군인공제회 임직원들이 국군 유해발굴단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
김도호 이사장은 "최근 남북공동유해발굴이 진행되면서 DMZ 구역에서는 최초로 국군 유해를 발굴하는 등 순직한 국군 전사자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희망을 보여줬다"며 "미국의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 합동사령부의 모토인 '조국은 당신을 잊지 않는다. 그들이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를 되새기며, 유해발굴감식단도 주야로 숭고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 군인공제회는 6.25참전 국가유공자 위문활동을 비롯해 중증 장애우 시설봉사, 사랑의 밥퍼 행사, 김장 나눔 행사,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 등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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