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영화 ‘스윙키즈’의 MX 돌비 애트모스 개봉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스윙키즈’는 거제포로수용소에서 국적과 언어, 이념 모든 것이 다른 멤버들이 함께 모여 탭댄스팀을 결성, 무대에 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나는 탭댄스는 물론,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비틀스, 데이비드 보위 등 1980년대 올드팝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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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관은 카네기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가 적용돼 상영관 전면을 소리로 가득 채운다. 또 영화 속 각각의 사운드를 개별적으로 컨트롤하는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을 통해 빈틈없는 사운드로 360도 입체 음향 효과를 강조한다.
‘스윙키즈’의 이번 MX관 상영은 영화 속 탭탠스 공연 장면을 더욱 실감 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특히 베니 굿맨의 ‘싱 싱 싱(Sing Sing Sing)’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공연을 하는 신은 실제 공연장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또한 60개 이상의 마이어 스피커, 우퍼 배치를 통해 더욱 명료한 고음과 풍부하고 파워풀한 저음을 경험할 수 있어 데이비드 보위, 비틀즈 등 시대를 관통하는 수록곡을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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