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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역협상 속 '중국제조2025' 추진 속도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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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앙정부 가이던스서 이니셔티브 언급 빠져"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무역협상 중인 중국이 첨단 산업 개발 이니셔티브인 '중국제조(中国製造·Made in China)2025' 추진 속도를 다소 둔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품 포장에 보이는 '중국산(Made in China)' 문구 [사진=블룸버그]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CNBC 방송에 중국이 2025이니셔티브를 '덜 강조(de-emphasizing)'하고 있는 것이 명백하게 보인다며 "그러나 이는 그들이 이니셔티브를 철회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스 장관은 중국이 더 선진된 기술로 향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기업 기밀 절도, 강제 기술 이전 등 부적절한 방법에 반대한다"며 "공평한 경쟁 구도에서라면 우리는 그들과 정면으로 경쟁하는 것을 완전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국제조2025'는 2015년부터 중국 정부가 추진에 박차를 가해온 이니셔티브로, 반도체·로보틱스·항공우주·친환경 자동차·인공지능(AI) 부문에서 미국의 우위에 도전한다. 중국 정부는 적극적인 지원과 지원금으로 기술 격차를 줄이려 하고 있어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중앙정부가 2016년 국무원과 각 지방 정부들에 보낸 가이던스(지침)에는 산업 성장과 제조 개선을 비롯해 2025 이니셔티브 추진을 장려했었다.

그러나 중국 국영 중국신문재선(中國新聞在線)이 최근의 정부 가이던스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제조 2025'에 대한 언급은 빠졌다.

지난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무역전쟁 '휴전'과 협상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로이터는 이에 따라 중국이 미국의 반감을 사지 않으려 조치를 완화시키는 것이 아니냐고 진단했다.

미국은 중국에 현지 진출 미국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통해 기술 이전을 강제하는 현행 정책을 수정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가이던스를 반영한 새로운 정책은 내년 초에 발표될 수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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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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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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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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