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8일 부산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현장을 둘러본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경[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18.9.7. |
이번 방문에는 김해영 최고위원과 전재수 부산시당 위원장,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최인호, 윤준호, 김정호, 안민석 의원 등 중앙당과 부산·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 강서구 신호동에 있는 조선기자재 업체인 ㈜테크로스(강서구 녹산산업북로 433)를 찾아 조선업 경기불황에 따른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노동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강서구 지사동 과학산업단지 내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이든텍(강서구 과학산단2로 405)을 방문해 기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생산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자동차 판매량 감소에 따른 부품업체의 어려움과 조선업 불황에 따른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애로사항, 최저임금 인상 등 정책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민주당 지도부 외에 부산상공회의소 허용도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와 부산시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현장방문에서 나온 의견들은 당의 정책과 법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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