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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 새마을금고·신협도 해외 직불카드 발급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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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주재 '경제활력대책회의'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37개 과제 발표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 지방에 사는 A씨는 지난 여름 중국으로 여행을 갔다가 낭패를 봤다. 새마을금고에서 발급받은 직불카드가 해외에서 결제가 안됐기 때문이다. A씨는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새마을금고를 주로 이용했고 직불카드도 발급받았다. 하지만 새마을금고가 외국환 업무 수행 금융기관이 아닌 까닭에 새마을금고 직불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할 수가 없었다.

정부는 A씨 사례와 같은 국민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신협 중앙회도 해외사용 직불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정부는 1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개인과 기업이 현장에서 규제로 느끼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이 4번째 발표로 37개 규제혁신 과제가 담겼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먼저 빠르면 내년 6월부터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고객 약 2000만명과 신협을 찾는 고객 약 600만명은 해당 금융사에서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직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가 외국환 거래법 시행령·고시를 개정해서 새마을금고와 신협이 외국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줄 예정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빠르면 내년 6월부터 동전이나 지폐가 없어도 오락실에서 테트리스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정부가 건전한 아케이드 게임물(VR시뮬레이터나 체련형 기기 등) 결제 수단을 기존 동전과 지폐에서 전자결제로 확대하기로 해서다. 쉽게 말해서 오락실에 있는 인형뽑기를 카드로 결제하고 즐길 수 있다.

해외 관광지에 가면 주로 이용할 수 있는 운항형 열기구나 수중 스쿠터를 국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안전 문제 때문에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며 하늘에서 관람할 수 있는 운항형 열기구는 국내에서 확산되지 않았다. 하와이 등 해외 해양 관광지에 가면 주로 볼 수 있는 수중 스쿠터도 국내에는 보급이 제한적으로 돼 있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안전 강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해서 항공·수중 레저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자료=기획재정부]

소규모 영화 상영관(30석 안팎) 설치도 허용하고 산림 휴식년제를 1년 전 미리 고지한다. 또 수영장 내 수상안전요원 배치 및 운영 기준을 개선해 경영 부담을 줄여준다. 

그밖에 사업장 안전교육 정원을 70명 이상에서 60명 이내로 낮춘다. 또 고용부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으로 인정하고 교육비도 돌려준다. 수산물 수출에 필요한 위생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기재부는 "관계 부처 합동 TF를 구성해 다양한 현장소통채널을 통해 건의된 사항을 합동으로 검토하고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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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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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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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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