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공정거래

인터넷뱅킹 수수료 변경 사전통지해야…은행 재량 '담보실행' 시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은행·상호저축은행 불공정 약관 시정 요청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앞으로 은행이 인터넷뱅킹 수수료를 변경할 경우 고객에게 사전 통지해야한다. 또 상호저축은행이 담보권 실행 여부의 재량범위를 지나치게 넓게 인정한 조항도 시정토록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은행·상호저축은행이 사용하는 12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조항을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시정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의 전자금융서비스 이용 약관과 관련해서는 수수료 변경 때 개별 통지 절차 등을 명시하지 않은 점을 무효로 봤다. 은행 전자금융서비스 이용 약관에는 ‘수수료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은행”의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 변경내용을 1개월 이상 공지합니다’로 돼 있다.

그러나 수수료를 고객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개별 통지한다는 내용 및 고객이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내용은 없다.

공정거래위원회 [뉴스핌 DB]

수수료는 계약의 중요한 내용으로 고객이 충분히 알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알려야한다는 판단을 내놨다. 고객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내용도 함께 통지해 고객의 권리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게 공정위 측의 설명이다.

상호저축은행의 (근)질권 설정 계약서 약관과 관련해서도 법정절차 없이 은행 판단으로 담보물을 처분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담보물의 가치가 저평가되는 등 고객의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얘기다.

담보물 처분은 법정절차를 원칙으로 하되, 담보물이 거래소의 시세 있는 물건이거나 유리한 조건이 기대될 경우, 방법·시기·가격 등에 따라 처분해야한다고 봤다.

아울러 은행이 인감 또는 서명을 통한 본인확인 후 발생한 사고에 대해 은행의 고의·과실여부를 묻지 않고 책임을 배제한 면책 조항도 무효로 봤다.

이 밖에 임시 절차인 가압류를 기한이익의 상실 사유로 규정한 조항, 약관 변경시 통지절차 및 해지가능 여부를 명시하지 않은 조항, 부당하게 손해배상책임을 고객에게 떠넘기는 조항 등도 시정 대상에 포함했다.

배현정 공정위 약관심사과장은 “관련 정보 부족 등으로 소비자의 이의 제기가 쉽지 않은 은행·상호저축은행의 불공정 약관 시정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권리를 강화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수의 금융소비자가 이용하는 금융거래 분야의 약관에 대한 법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