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산 높고 물 맑은 강원도 산기슭 아래 새롭게 자리 잡은 전원주택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부동산개발업체 동화씨앤디는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가곡리 27-2 일대에 소규모 전원주택단지 ‘대미헌Ⅱ’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미헌Ⅱ는 부지면적 3,213㎡에 전원주택 3세대로 구성됐다. 모두 정남향이다. 이미 1세대는 준공과 등기를 완료했고, 나머지 2세대는 3월 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대미헌Ⅱ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를 이루고 있다. 주변으로는 만대산과 관심산이 단지를 두르고 있고, 주택 전면으로 금계천이 흐르고 있다. 하천을 전용낚시터로 활용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동화씨앤디 관계자는 "대미헌은 중가(中價)를 지향하는 전원주택 브랜드로 소비자가 취득 이후 필요시 언제라도 월활하게 되팔 수 있는 가격대인 1억5000만원에서 3억원 사이에서 상품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분양을 완료한 강원 평창군 방림면 소재 '대미헌Ⅰ' 3세대는 1억7000만원, 1억8000만원, 2억3000만원에 각각 분양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미헌Ⅱ는 2억7500만원에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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