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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폴더블폰시대 중국 스마트폰 시장 별들의 전쟁 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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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3년 주기 시장 재편기 제왕은 누구
'로컬 중심 OV화미' 구도 지각변동 주목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5G 통신 시대와 내수 시장 구도 변화 주기가 도래하면서, 올해와 내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다소 활기를 띨 것으로 업계가 전망하고 있다. 전반적인 스마트폰 산업 침체기 속에서 맞이할 '반짝' 성수기에 대비해 관련 업계가 중국 시장 전략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중국 스마트폰 시장, '3년 주기' 도래로 새로운 강자 맞이 준비 

중국 인터넷 전문가 류쾅(劉曠)은 최근 IT 신흥산업 소식 플랫폼 뉴씨드(NEWSEED)를 통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소폭의 구도 변화가 발생하는 '3년 주기'가 도래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과 관련 산업계에서는 새로운 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5년의 변화 주기와 업체별 경쟁에 의한 시장 구도 변화 중심의 3년 주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가 3년 주기의 전환점이 된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중국 휴대전화의 구도 변화를 살펴보면, 초기 노키아와 모토로라의 쌍두마차 시대를 거쳐, 스마트폰 시대에 돌입하면서 삼성과 애플의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이후 샤오미를 주축으로 중국 국산 스마트폰 돌풍이 불면서 '중국 토종 4강 VS 삼성·애플'로 시장이 세분화됐다. 그러나 삼성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해가고, 애플의 점유율도 떠어지면서 '중싱(中興)·화웨이(華為)·쿠파이(酷派)·롄샹(聯想)'의 국산 4강 체제가 형성됐다. 중국산 스마트폰 사이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최근 2년여 동안은 '오포·비보·화웨이·샤오미'의 'OV화미(OV華米)'구도가 이어져 왔다.

그러나, 3년 주기설에 따라 2년 넘게 지속되온 'OV화미(OV華米)' 구도가 곧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고, 때마침 5G 통신 세대가 열리면서 중국 스마트폰 업계의 변화가 빨라질 것으로 류쾅은 전망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2019~2020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른바 '마태효과(Matthew Effect)' 현상이 약해지는 것도 시장 구도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태효과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뜻하는 것으로, 산업계에서는 대기업 혹은 기존 강자가 시장을 독식해 나가는 현상이 굳어지는 것을 가리킨다.

전 세계 스마트 시장을 보면, 마태효과는 갈수록 굳어지는 양상이다. 시장조사기구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17년 상위 5위 스마트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출하량)은 59.4%에 달했고, 2018년에는 60.4%로 상승했다. 그러나, 중국 시장에서는 기존 강자라고 할 수 있는 삼성과 애플의 영향력이 오히려 줄어들고 시장이 세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이러한 분위기에서 스마트폰 시장이 변곡점을 맞이하면서, 중소 업체와 기존 시장 선점에 실패했던 기업의 '재기'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5G 시장 선점 위한 업계 전략, 중국 가성비 전략 이어진다

류쾅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은 스마트폰 선두 업체의 새로운 전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단기간에 나타날 '반짝 성수기'에 대비해 관련 기업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일례로, 높은 기술력에도 시장 포지셔닝 설정 실패와 혁신 부족으로 중국 시장에서 고배를 마셨던 대만 HTC가 시장 재정비에 나섰다. 2018년 12월 24일 HTC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톈마오에서 판매하던 스마트폰 제품 대부분을 철수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HTC가 5G 시대를 맞아 전열 재정비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홈그라운드' 사수를 위한 중국 업체의 행보는 더욱 두드러진다.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폴더블 5G폰을 출시하겠다고 선언하며, 삼성 추격에 나섰다.

비교적 낮은 가격에 우수한 성능의 가성비를 강점으로 중국 시장을 장악한 중국 스마트폰 업계는 5G 환경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공급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스마트폰 업계에선 4G 제품보다 500위안(약 8만원)만 가격을 높여도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5G+500'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5G 스마트폰의 생산 원가가 4G 제품보다 약 80달러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 기업이 판매가격을 500위안 정도만 올려도 손실은 입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기반한 구상이다. 

5G 프리미엄 제품군의 경우 판매 가격이 8000위안(약 13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는 주류 중국산 4G 스마트폰의 가격은 2000~2500위안 수준이다. 

막강한 브랜드 영향력과 고성능을 무기로 한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 스마트폰 업계가 '5G+500' 전략으로 5G 시장의 반응을 관찰한 후 2020년 본격화될 5G 시장 전략을 확정할 것으로 관련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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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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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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