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오는 6월까지 농업 보조사업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2020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30일 군에 따르면 농업 보조사업 시스템이 마련되면 등록된 정보를 토대로 시스템에서 출력돼 나오는 보조사업 신청서에 신청자가 수정할 부분만 표시하고 서명 후 제출하면 된다.
또 보조금 지원내역, 각종 이력 등 빅데이터를 통해 보조사업자가 선정돼 보조사업의 과잉 투자를 방지하고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김영기 소장은 “농업 보조사업 시스템 구축으로 농업 데이터를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고 보조사업 서면신청으로 인한 농민들의 번거로움을 덜고 특히 고령층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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