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외교활동 기대하는 '비정상회담' 출범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경찰서는 포천지역 체류 외국인을 민간 통역요원으로 선정,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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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경찰서(서장 송호송)는 지난달 31일 포천시에 체류하고 있는 민간 통역요원을 대상으로 포천시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과 연계해 민간 통역요원 동아리(명칭 : 비정상회담)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포천서] |
외국인 민간통역 요원 25명은 포천시와 연계해 선발했다. 이들은 외국인 관련 사건이 발생시 경찰업무와 연계, 통역 역할을 하게 되며, 민간 외교활동을 기대한다는 의미에서 비정상회담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동아리‘비정상회담’은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소하고 같은 국가 출신 이민자들과 유용한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또한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화합을 도모하고 다문화 가정 출신 불우이웃 돕기 및 각종 자원봉사 등을 광범위하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동아리 구성원들이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고 꾸준한 활동을 해나가자는 의미로 매달 모여 각자 출신 나라별 문화를 회원 서로에게 소개시켜 주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동아리 '비정상회담‘은 결혼 이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체류하고 나아가 민간 외교관으로서 중추적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정상회담’ 동아리는 오는 16일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태국 출신 이주민이 소개하는 태국음식 만들기를 시작으로 친목을 도모하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