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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업계최초 전자문서로 실손보험 자동청구

기사입력 : 2019년02월11일 15:53

최종수정 : 2019년02월11일 15:53

진료비 수납시 청구데이터 전자문서(EDI)로 전송​​
KT, 엔에스스마트와 3자 간 업무 협약(MOU) 체결​​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KB​손해보험은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사옥에서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개발을 위해 KT 및 엔에스스마트와 3자 간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김경선 상품총괄 부사장, KT이필재 마케팅부문장, 엔에스스마트 김진우 대표를 비롯해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으로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 시스템 등 보험 관련 디지털 서비스 개발,의료기관과 보험사를 연동하는 중개 플랫폼 구축 및 활용,실손보험 간편청구 사업 확산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이다.​​

KB손보는 협약을 통해 병원 내 무인기계(키오스크)를 통하여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서비스를 3월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도입 예정인 병원 무인기계(키오스크) 기반의 청구 방식은 고객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병원 내 무인기계를 통하여 진료비를 수납하고 보험금 청구버튼을 누르면 필요한 모든 병원데이터를 전자문서(EDI)형태로 보험사에 자동 전송하게 된다.

병원데이터를 전자문서(EDI)형태로 보험사에 전송하는 시스템은 업계 최초다. 기존 팩스 등의 이미지 서류 청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여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 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KB손보 김경선 부사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디지털 혁신을 통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KT 광화문 사옥에서 고객들의 간편한 실손보험금 청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KB손해보험 김경선 상품총괄 부사장(가운데), KT 이필재 마케팅부문장(왼쪽), 엔에스스마트 김진우 대표(오른쪽)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사진=KB손해보험]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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