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렌탈 관리 서비스 인력 200명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위생관리 전문가를 적극 육성해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 품질 강화에 나선다.
현대렌탈케어는 매트리스 전문 인력 육성 프로그램인 '큐밍 닥터 홈케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큐밍 닥터'는 매트리스 오염도를 진단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진드기 등의 유입경로와 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생 관리 전문가다.
회사 측은 1차로 50여 명의 큐밍 닥터를 선발해 운영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운영 인력을 2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전국 47개 현대렌탈케어 서비스 조직에서 매트리스 렌탈 고객에게 6개월 주기로 제공하는 매트리스 위생관리 서비스를 책임진다.
현대렌탈케어 입문교육 수료 사진 [사진=현대렌탈케어] |
앞서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1월 '현대큐밍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 상품을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 19일까지 매트리스 신규가입 계정은 목표대비 130% 초과 달성하고 있다.
또한 현대렌탈케어는 또한 오는 4월 선보이는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상품에도 큐밍 닥터를 투입할 계획이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상품은 타사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전용 상품이다.
박성수 현대렌탈케어 영업전략실장은 "체계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해 큐밍 닥터를 현대렌탈케어의 핵심 인력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향후 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 현대L&C 등과 협업해 출시할 예정인 소파·주방가구 등 홈 인테리어 렌탈 상품도 전문 장비와 인력을 앞세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