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청년 대상 면접용 정장·구두 무료 대여

기사입력 : 2019년02월25일 14:31

최종수정 : 2019년02월25일 14:31

서울청년 맞춤형 ‘취업날개 서비스’ 확대운영
정장, 구두 등 원스톱 1회 3박 4일 대여
연간 최대 10회 무료, 총 5만6000명 이용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청년들의 구직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인 ‘취업날개 서비스를’ 1년 최대 10회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서울청년 맞춤형 ‘취업날개 서비스’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취업날개 서비스는 2016년에 시작된 이후부터 청년들의 많은 호응을 받으며 이용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청년 구직자 맞춤 정장부터 넥타이‧구두‧벨트까지 원스톱 무료 대여하고 간편하게 반납 가능하다.

[사진=서울시]

고교졸업 예정자부터 만34세 이하 주민등록지가 서울인 청년과 서울소재 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으로서 서울에 거소를 둔 청년 구직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있다. 1년에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다.

구직자들의 가장 큰 부담을 덜어주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는 지난해 말까지 총 5만6913명의 청년구직자가 이용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7%로 호응이 높아 정장 대여지점도 작년 3개소에서 올해는 5개소로 지점도 확대한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방문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정장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예약한 일시에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신체지수 측정 후 대여전문가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목적과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을 골라 제공한다.

대여기간은 3박 4일로 첫 번째 이용 시에만 치수 측정 등을 위해 방문하면 되고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 후 택배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대여기간 내 추가 면접이 생길 경우 예약시스템을 통해 대여연장도 가능,여러 건의 면접이 모두 끝난 후 반납하면 된다.

시는 이용자가 늘어나고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난해 신촌, 건대, 왕십리 3개소로 운영하던 면접정장 대여업체를 올해 사당과 강남지점을 추가해 5개소로 확대했다.

조인동 경제정책실장은 “취업날개 서비스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다. 더 많은 청년 취업준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청년 취업준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