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MWC19] 글로벌 무대 '데뷔' 하현회...5G 외교 '광폭행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WC 첫 참가 하현회 부회장...MWC 현장서 5G 외교 행보
버라이즌·보다폰·엘리사 비롯 일본 주요 이통사 경영진과 릴레이 미팅

[바르셀로나=뉴스핌] 성상우 기자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바르셀로나 MWC 현장에서 '글로벌 5G 동맹' 영토를 공격적으로 넓히고 있다. 글로벌 주요 ICT 기업들과의 제휴 및 협업 논의를 잇따라 성사시키는 중이다. MWC 첫 참가임에도 국내외 경쟁사 CEO들에 뒤지지 않는 외교 역량이라는 평가다. 적극적인 글로벌 제휴를 통해 사업 범위를 글로벌 시장으로 넓히고, 국내 시장에선 오는 3월 열리는 5G 시대를 '탈3위'의 기회로 삼겠다는 게 하 부회장 구상이다.

25일 바르셀로나 현장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하현회 LGU+ 부회장 [사진=LGU+]

LG유플러스는 25일(현지시간) 오후 스페인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을 비롯해 유럽 최대 통신사 영국 ‘보다폰(Vodafone)’, 핀란드 1위 통신사 ‘엘리사(Elisa)’ 등 글로벌 기업들과 5G 사업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각 기업들과의 사업 논의는 이번 WMC 현장에서 이뤄진다. 일정은 모두 하 부회장이 직접 챙긴다. 하 부회장은 MWC 기간 중 버라이즌 컨슈머 그룹 로난 던 회장을 비롯해, 보다폰 그룹 아메드 아쌈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 엘리사의 벨리마티 마틸라 최고경영자(CEO), 일본 주요 통신사 CEO들과 직접 만나 5G 사업 관련 협업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버라이즌과는 ‘5G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콘텐츠 공동투자와 5G 게임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AR 및 VR 서비스가 매우 중요해 질 것으로 판단, 구글과의 VR콘텐츠 공동제작에 이어 버라이즌과의 콘텐츠 공동투자를 통해 5G 독점 콘텐츠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5G 게임 콘텐츠 발굴 △특화 플랫폼 개발 △모바일·클라우드 게임 행사 공동 주관 등 5G 게임 관련 협력도 추진한다.

보다폰과는 지난 2017년부터 맺고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한다. 5G 서비스 발굴 및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서다. 보다폰과의 협업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신사업인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드론 △중장비 원격제어 △지능형 CCTV 등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양사는 정기 포럼을 열고 보다폰이 진출한 해외국가 대상 B2B 전략을 논의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기업용 5G 서비스를 발굴한다다는 방침이다.

핀란드 1위 사업자인 엘리사와는 스타트업 발굴 및 네트워크 자동화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올해 1분기 중 마곡 사옥에 개소하는 LG유플러스의 ‘5G 오픈랩’과 엘리사의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세스를 접목해 5G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면 해당 서비스의 사업화 및 유럽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망 운영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자동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는 방송과 통신, 국경을 초월한 인터넷 서비스(OTT), AR, VR 등이 융합하여 전혀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가 탄생할 것”이라며, “유럽과 미국의 시장선도 사업자들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내외 5G시장 니즈를 한발 앞서 파악하여 해외에서도 통하는 차별화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