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정거래

속보

더보기

공정위, 한유총 '현장조사'…”배신문자 사업자단체금지 사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정위 카르텔조사국, 한유총 현장조사 착수
공정거래법 제26조 '사업자단체의 금지' 혐의
'배신의 대가'·'강력한 조치' 등 보복성 문자
김상조 위원장 "혐박성 문자 제재 사유"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공정당국이 개학연기를 주도한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 직원들은 이날 한유총 본부와 경남·경북·부산·경기지부 등을 방문, 현장조사를 벌었다.

한유총에 대한 혐의는 공정거래법 제26조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다. 현행 사업자단체가 구성사업자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는 금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앞에서 열린 한유총의 불법 집단행동 검찰고발 기자회견에서 한 아이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9.03.05 pangbin@newspim.com

공정위는 한유총이 유치원의 집단개학 연기를 강요했는지 여부를 중점 조사 중이다. 특히 한유총 소속 모 지역에서 보낸 문자 메시지를 주목하고 있다.

‘혼자 살겠다고 단체를 배신할 때 배신의 대가가 얼마나 쓴지 알게 될 겁니다’, ‘○○회장으로서 마지막으로 예고한다’, ‘이번에 같이 동참하지 않는 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 등 회원들에게 경고성 문자를 보낸 부분을 문제로 보고 있다.

개학 연기에 동참하라고 강요·회유한 정황은 사업자단체 금지행위로 볼 수 있다는 게 공정위 측의 판단이다.

이날 공정위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 나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유총의 거센 표현을 거론하는 등 압박성 메시지와 관련해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앞에서 열린 한유총의 불법 집단행동 검찰고발 기자회견에서 한 아이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9.03.05 pangbin@newspim.com

김상조 위원장은 “단순히 집회를 했다거나 휴원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26조를 적용할 순 없다. 사업자단체가 회원 사업자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구속했다는 것이 증명돼야한다”며 “하지만 한유총은 ‘배신의 쓴맛’이라는 내용으로 유치원에게 보낸 문자 내용을 교육부가 공개했다. 이는 전형적인 26조 사건”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한유총 문자가 공개됐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차원에서 어느 정도의 범위로 그런 행위를 했는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지금까지 26조에 해당되는 집단행동이 3건이 있었다. 의사협회, 약사협회, 한의사협회 건”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사진=공정거래위원회]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