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신남방정책 아세안 3개국 국빈 방문 위해 출국

기사입력 : 2019년03월10일 14:10

최종수정 : 2019년03월10일 14: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박7일 간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방문, 협력 다변화
아세안, 고도성장으로 거대 경제권 확립…우호 협력 계기
올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1차 한·정상회의 준비태세 확립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10일 서울 공항을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마중 나온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총리, 홍영표 원내대표 등과 환담을 나눈 뒤 약 오후 2시 10분께 곧바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올라 한국을 떠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순방에 나섰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10일부터 16일까지 6박 7일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2019년 첫 해외 순방이어서 의미가 크다.

문 대통령이 이번에 국빈 방문하는 3개국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신남방정책 관련인 아세안에 위치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주변 4국에 치우진 우리 교역의 다변화를 꾀하며, 아세안을 우리의 핵심 협력국으로 발전시키려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올해 말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과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을 앞두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올해 내 신남방정책 관련국들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고도 성장과 개방성을 바탕으로 거대경제권(인구 6.5억, GDP 2.76조 달러)를 형성하고 있는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만들며 각 방문국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우선 문 대통령은 10일부터 12일까지는 브루나이를 방문해 하싸날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등을 진행할 예정이고 12일부터 14일까지는 말레이시아로 이동해 압둘라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과 국빈 만찬,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 등을 통해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14~16일에는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해 시하모니 국왕 환담 및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1만5000명에 달하는 현지 우리 동포를 격려하는 간담회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 역내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과 아세안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공동 번영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