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대통령, 오늘부터 아세안 3개국 순방 돌입…신남방정책 탄력

기사입력 : 2019년03월10일 11:24

최종수정 : 2019년03월10일 15: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16일 6박 7일 일정 동안 브루나이·말레이·캄보디아 국빈 방문
연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앞두고 아세안과의 우호 협력 강화
우리 기업 수주 아세안 건설 현장 방문, 비즈니스 포럼 등도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부터 6박 7일 간 아세안 3개국인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한다. 문재인 정권의 주요 경제정책인 신남방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올해 첫 해외순방으로 아세안 국가를 선택했다. 올해 말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세안 전 국가를 방문하겠다는 입장이 반영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순방에 나섰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한반도 주변 4국에 편중된 우리 교역과 외교 관계를 다변화시키겠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신남방정책의 주요 대상국인 인도와 아세안 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세안 지역은 선진국으로 평가되지는 않지만, 풍부한 천연 자원과 노동력 면에서의 강점으로 최근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커다란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이미 일찌감치 중국과 일본이 이 지역에 투자해 우리는 후발주자 격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3국 순방을 통해 한-아세안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아세안 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2019년 첫 순방지인 브루나이 [사진=주브루나이 한국대사관]

문 대통령은 10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발하며 이날 저녁 첫 순방지인 브루나이에 도착할 예정이다.

브루나이에서는 11일 하싸날 볼키아 국왕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 등을 통해 한·브루나이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시키며, 에너지·인프라 사업 등에서의 협력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리 기업이 수주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템부롱 대교도 방문한다. 템부롱 대교는 동서로 분리된 브루나이 국토를 연결하는 대형 사업으로 4개 공구 중 핵심구간인 해상교량 2개 공구를 대림산업이 수주해 올해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마하티르 빈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와 만난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템부롱 대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우리의 전통적인 해외건설 수주처인 중동을 넘어서고 있는 아세안 지역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우리 해외 건설의 앞날에 대한 이야기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2일에는 말레이시아로 이동해 한국 기업이 주최하는 한류·할랄 전시회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동포 간담회를 통해 우리 동포들을 격려한다.

문 대통령은 13일에는 압둘라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후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자원 부국이지만, 1980년 동방정책으로 산업 다변화를 추진해 전기 전자 등에서 강점이 있는 국가다. 여기에 최근 중국과 인도 등의 발전으로 위기에 처하자 ICT 등의 첨단 산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양국간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ICT·인공지능,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대응하는 신성장 산업에서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3일 국왕 주최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14일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마지막으로 말레이시아 일정을 마무리한다.

캄보디아 프놈펜의 메콩강 강변 [사진=바이두]

문 대통령은 이날 순방 마지막 국가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통해 우리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5일에는 독립기념탐 헌화를 한 뒤 시하모니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과 훈센 청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농업과 인프라 건설 금융 등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양국 비즈니스 포럼에 훈센 총리와 함께 참석하며, 포럼에서 기조 연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왕 주최 국빈 만찬을 마지막으로 아세안 3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