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15명(팀) 모집…리모델링비·임대료 등 창업 간접비 지원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19년 디딤돌 청년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원주시청 |
'디딤돌 청년 창업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참신하고 유망한 아이템을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에게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 활성화, 고용창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로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모집 기한은 이달 22일까지며 인원은 총 15명(팀)이다.
지원 분야는 6차산업, 제조·기술 창업, 지식창업, 일반창업으로 한정된다. 2년 차 지원 여부는 1년 차 사업의 성과와 효과를 평가해 결정하게 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기업지원일자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pey15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등을 거쳐 확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리모델링비, 시설장비 임차비, 점포 임대료 등 창업 간접비로 1인(팀)당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 관련 컨설팅과 기본교육, 워크숍 등 창업 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한다.
백은이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디딤돌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는 물론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원주시는 10명(팀)의 예비 청년 창업자를 선정·지원했다. 이들은 모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이거나 개업을 앞두고 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