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은퇴자금 굴리는 신흥국 채권ETF, '배당 + 주가' 다잡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MB와 EMLC 유망

[서울=뉴스핌] 이영석 수습기자 = ‘예금보다 나은 ETF 배당투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은퇴자금 운용전략을 압축하는 슬로건이다. 금리로만 은퇴자금을 유지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받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라는 메시지다. 또 경기 완화정책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 상승이 당분간은 어려울 수 있다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 있다.

신흥국 채권 ETF [자료 = ETF.com]

◆ ◆ 신흥국 채권 ETF, 자산과 배당률 안정적 유지

지난 19일 100세시대 연구소는 3월 정기강좌를 개최해 저금리 속 은퇴자금을 불리는 방법으로 신흥국채권 ETF와 같은 ‘인컴형 ETF’를 추천했다. 지난해 세계적인 금리인상과 재정긴축 속에 부침을 겪었지만, 올해에는 인컴형 ETF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2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에서 통화 완화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컴형 ETF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인컴형 ETF 중 신흥국 채권을 기초로 한 투자상품에 대해 눈여겨 볼 것을 권했다. 신흥국 채권을 기초지수로 한 ETF는 2009년 이후로 10년 넘게 4~5% 수준의 배당률을 유지해왔다.

대표적인 ETF로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블랙록자산운용의 ‘iShares JP Morgan USD Em Mkts Bd ETF (EMB)’가 있다. 최근 1년 간 배당수익률로 5.35%를 지급했으며, 작년 금융시장의 침체에도 배당과 주가수익률을 합한 총 수익률이 2.96%(3월20일 기준)을 기록 중이다. 포트폴리오 구성으로는 우루과이, 러시아, 폴란드, 페루 등 의 채권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EMB는 달러화로 표시된 신흥국 채권을 추종하기 때문에 변동폭이 작아 안정성 면에서 탁월하다. 일반적으로 신흥국 채권은 뛰어난 수익률을 주지만, 반대로 높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통화가 아닌, 달러를 기반으로 채권을 구성해 리스크를 일부 상쇄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권에 접어든 것 역시 신흥국 채권 ETF에게는 호재다. 하재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움직이는 추세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2016년과 유사성을 보인다”며 “금리의 안정 국면 속에서 신흥국 채권 ETF의 자산 하락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바넥(Vaneck)사에서 운용 중인 ‘VanEck Vectors JP Morgan EM LC Bd ETF(EMLC)가 대표적인 신흥국 채권 ETF다. JP 모건이 발표하는 신흥국 채권 지수를 추종하는 배당형 ETF 상품이다. 배당수익률로 1년 간 5.54%를 지급했다. 지난해 주식시장 하락을 이기지 못하고 큰 하락을 겪었지만, 최근 3월 이후로 총수익률이 양으로 전환하며 상승의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인컴형 ETF의 투자 시에 유의할 점도 있다. ETF를 구성하고 있는 투자자산 가치의 하락에 따른 변동하기 때문이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 에너지 인프라에 투자하는 산업 위주로 담은 ETF인 마스터합자회사(MLP) ETF는 자산 가치의 하락으로 10%가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며 “배당금에도 불구하고 큰 손실을 기록하는 ETF도 존재한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young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