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기보,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개최..."中企 혁신성장 파트너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일 부산 벡스코서 창립기념행사 개최
새로운 비전 '기술에 가치를 더하는 중소벤처기업의 No.1 혁신성장 파트너'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모 이사장을 비롯해 기보 30년을 함께해온 전·현직 임직원과 중소벤처기업인, 오거돈 부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윤모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기보와 함께 성장한 중소·벤처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보가 최고의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윤모 이사장은 "기보는 국내 최초로 기술평가시스템을 도입해 기술금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고, 66만건의 기술평가와 345조원의 보증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기여했다"며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시 마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18년말 기준 '벤처천억기업(매출액 1000억원 이상 달성기업)' 572개 중 527개(92.1%), 코스닥등록기업 1351개 중 1112개(82.3%),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6개 중 4개 기업이 기보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며 기보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첨병역할을 수행했다고 자부했다.

정 이사장은 △창업기업과 혁신성장기업 집중지원 △개방형 기술평가 플랫폼 △중소기업의 기술지킴이를 향후 발전전략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신규보증의 65% 이상을 기술창업기업에 지원하고 기보의 기술평가결과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통해 기술평가의 활용범위를 확대하며, 기술신탁·기술임치·특허공제 등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호장치를 구축해 기술탈취의 위험을 방지함으로써 혁신성장의 장애요인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보는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새로운 비전으로 '기술에 가치를 더하는 중소벤처기업의 No.1 혁신성장 파트너'를 발표했다. 새로운 비전은 기술의 가치를 공정하게 평가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다양한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가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