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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아시아나항공 '진퇴양난'...부채비율 100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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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회계 변경에 1Q 부채비율 916%...1000% 넘으면 회사채 '상환'
운용리스도 이제 부채반영...비행기도 살 수 없는 상황
1Q 차입, 계획보다 3050억 부족...회계쇼크로 자금조달 창구 막혀
자산매각도 쉽지 않아...1조 이상 처분하면 회사채 기한상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돈을 더 빌릴 수도 없고, 자구책으로 내놓은 자산매각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당장 리스회계 변경으로 1분기 부채비율이 1000%에 육박할 전망이다. 부채비율이 1000%를 초과하면 회사채 원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돈을 더 빌릴 수도 없고, 비행기도 마음대로 살 수 없는 처지다. 운용리스건 금융리스건 이제 모두 부채로 잡히기 때문이다.

자금조달 상황도 여의치 않다. 지난 1분기  계획했던 4379억원 중 1329억원 조달에 그쳤다. 지난번 회계쇼크로 금융권 차입이 완전히 막혔기 때문이다. 올해 상환해야 할 돈은 1조7400억원에 달한다.

자구안으로 내놓은 자산매각 역시 쉽지 않다. 올해 1조원 이상 자산 매각에 나설 경우 회사채 만기가 모두 '무효'로 처리된다. 장기로 치면 갈 곳 없는 '외통수'다. 아시아나항공 회사채 발행조건에 △부채비율 1000% 초과시 △한해 1조원 이상 자산 처분시 '기한이익 상실 요건'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① 회계기준 변경, 부채비율 1000% 육박...'이제 비행기도 못산다'

지금까지는 운용리스로 도입한 항공기는 아시아나항공이 실제 소유자임에도 불구, 자산/부채에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턴 리스(lease) 회계(IFRS16) 변경으로 운용리스 항공기가 모두 부채로 잡힌다.

문제는 아시아나항공의 운용리스 형태로 운용 중인 항공기가 많아도 너무 많다는 것.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말 기준 총 83대의 항공기 가운데 51대(61%)를 운용리스로 운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운용리스 비중은 16% 수준이다.

하나금융투자는 1분기 재무제표상 아시아나항공의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649%에서 919%로 폭등할 것으로 추산했다. 별도기준으로는 815%에서 1204%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제 비행기도 부채비율 부담으로 살 수 없는 형편이다. 

이번 회계제도 변경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만기무효' 트리거(trigger) 위험에도 노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채비율 1000%를 초과할 경우, 회사채1280억원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김민정 한화투자증권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 금융리스 항공기 잔액은 2조9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이 경우 연결 부채비율은 900%로 산출돼, 기한이익 상실 요건인 1000%에 육박해 자본확충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리스 회계처리가 달라지는 것을 평가해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중에 있다"며 "분석을 완료하기 전까지는 재무적 영향에 대한 추정치를 제공하는 것이 실무상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② 자금조달 창구가 막혔는데 1.7조 상환 어떻게?....자산 매각도 힘들어

올해 아시아나항공이 상환해야 할 채권은 1조7403억원이고, 이중 항공기 리스료가 8201억원에 달한다. 당기순손실 상황에서 자금조달 창구도 막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4379억원의 차입계획을 세웠다. 영구채 2200억원(상황에 따라 상반기까지 진행), 회사채 500억원, 금융권 차입 500억원, ABS 10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분기 영구채 850억원, 회사채 300억원  발행 등 1329억원 확충에 그쳤다. 당초 계획보다 3050억원이 모자랐다. 2분기 계획했던 금융권 차입 2000억원과 영구채 1350억원 발행은 지난번 '회계쇼크'로 현 시점에선 '불가능한 일'이 됐다는게 업계 판단이다. 

박소영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은 회계정보의 신뢰성 저하로 자본시장 접근성이 저하됐다"며 "유동성 위험이 재차 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실제 지난달 29일 추가 발행계획을 계획했던 650억원 규모의 영구채는 주관사 포기로 발행이 취소됐다. 올해 ABS는 한 건도 발행하지 못했다.

자구안으로 내놓은 자산 매각도 쉽지 않다.

아시아나IDT 지분 76.22%(1070억원), 에어부산 지분 44.17%(1002억원), 에어서울 지분 100%(600억원), 아시아나개발 지분 100%(491억원), 아시아나에어포트 지분 100%(385억원),용인 아시아나CC 골프장 등이 매각대상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1조원 이상 처분시 회사채 기한의 상실조항에 걸린다.

현재 상황에서는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채권단의 만기연장 외에는 답이 없다. 김민정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기존 채무를 연장하는 등 차환위험이 통제돼야 한다"며 "기한이익 상실과 조기상환 요건 등을 고려하면 유동성위험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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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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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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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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