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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농형 풍력' 영광 풍력발전 20기 상업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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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 79.6MW급 풍력단지 조성…영농형이 45.1MW
국내 최대 140MW급 서해안 윈드팜 풍력단지도 완성
동서발전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25% 달성"

[전남=뉴스핌] 최온정 기자 = 경작농지 일부에 풍력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농산물을 동시에 생산하는 영농형 풍력단지가 국내 최초로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4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남 영광군 백수읍에 준공한 79.6메가와트(MW)급 풍력단지가 이날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2017년 1월 발전소 건설공사를 시작한 지 2년여만이다.

전남 영광군 해수읍에 조성된 영농형 풍력발전소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2019.04.04 onjunge02@newspim.com

총 사업비 2597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영광풍력단지에는 풍력발전기 총 35기가 들어간다. 해상풍력 15기(34.5MW)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영농형 풍력발전기 20기(45.1MW)다.

영농형 풍력은 농작지에 풍력발전 설비를 설치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모델이다. 산림훼손이 적고 농가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육상풍력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농작지 일부에 영농형 풍력발전을 설치할 경우 농사수익과 함께 토지 임대료도 얻을 수 있다. 현재 700평 규모 농지에 벼농사를 짓는 농가의 경우 1년 수익이 대략 110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700평 중 400평에 풍력설비를 임대료만 연간 800만원 제공된다. 기존 수익(110만원)과 비교하면 7배 이상 많아지는 셈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원래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를 운영할 때 일정비율을 지역주민들에게 지원하게 되어있다"며 "그 외에도 발전 전력 1KWh당 1원씩 계산해서 향후 20년동안 약 31억원을 지역발전을 위해 쓰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동서발전]

한편 동서발전은 이번에 영농형 풍력단지가 포함된 영광풍력 발전설비를 완공하면서 2009년부터 건설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서해안 윈드팜(Wind Farm)' 풍력단지도 마무리짓게 됐다.

서해안 윈드팜은 총 3단계로 조성되는 140MW급 풍력단지다. 1단계인 호남풍력(20MW)으로 지난 2014년 2월 완공했으며 2단계인 백수풍력(40MW)도 지난 2015년 5월 완성됐다. 이번에 3단계인 영광풍력 단지가 상업운전에 들어가면서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서해안 윈드팜 풍력단지에는 풍력발전기 총 66기가 구축돼있다. 풍력단지에는 국내 기업인 유니슨·두산중공업·대우조선해양이 만든 국산 풍력 발전기도 들어선다. 연간 약 26만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7만2000가구가 사용하는 규모다. 

고용유발 효과도 상당하다.  유니슨·두산중공업·대우조선해양 3사가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직접 고용하는 인원은 45명 정도지만 협력업체 고용인원까지 합치면 약 4200명 가량 고용된다. 동서발전은 특히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인력을 지역인재로 우선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노리기로 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둔 건강하고 생산적인 미래형 산업생태계 조성에 경주하겠다"며 "정부정책이 3020(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높이는 것)이니까 저희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5%로 높이겠다"고 전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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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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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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