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자동차고등학교는 최근 2학년 학생 10명이 현대자동차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한 부산자동차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4.8. |
부산자동차고는 전국 마이스터고 학생 100여명을 뽑는 현대자동차 공채에 학생 16명이 응시해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전국 마이스터고 가운데 최고의 합격률이다.
이 학교는 지난 2010년 자동차산업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개교한 이후 산업체 맞춤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워오고 있으며 자동차정비기능사 취득, 직업기초역량 마인드 함양, 자기소개서 작성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송한섭 교장은 “앞으로도 산업체 맞춤반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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