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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회의' 연 SKT...박정호 "5G 품질 제고 최선"

기사입력 : 2019년04월11일 10:17

최종수정 : 2019년04월11일 10:17

"초기 5G 고객 목소리 엄중히 받아들여야"
"5G 서비스 발굴에 전력 다해야"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5G 서비스의 모든 영역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여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사진=윤창빈 기자]

1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박 사장은 전날 오후 긴급 임원회의에서 "5G 상용화가 다양한 기업 대 소비자 간(B2C), 기업 대 기업 간(B2B)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우리나라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5G 장비업체 등 관련 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5% 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국내 소비자는 최첨단 ICT기술 트렌드와 새로운 통신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매우 높다"면서 "5G를 선택하는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1등 사업자의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박 사장은 또 "5G를 선택하는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1등 사업자의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은 오는 12일 5G 커버리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5G 커버리지맵을 SK텔레콤사이트(www.sktcoverage.com)를 통해 공개, 더욱 상세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속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박 사장은 "초기 상황이 고객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은 있지만 우리가 일궈낸 5G 세계 최초 의미가 퇴색돼서는 안 될 것"이라며 "주요 경쟁국들의 견제와 도전 속에서도 치열한 노력으로 글로벌 ICT기술 변화 트렌드를 선도해온 점은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평가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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