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김용주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은 '2019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다양성 말모이 서포터즈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말모이 서포터즈는 참여 대상의 연령, 지역, 국가 등을 제한하지 않고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10여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치게 된다. 최종 선발된 10여명의 말모이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말모이 서포터즈는 문화다양성과 관련한 기사를 작성하고 문화다양성 온라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문화다양성과 관련한 혐오단어를 찾고 사전을 제작하는 ‘말모이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다양성 인식제고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을 통해 채택된 기사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 지급, 1365 봉사시간 인정, 수료증 발급,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말모이 서포터즈는 지역사회 내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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