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김관영 “오신환 사보임 안한다 한적 없어”vs지상욱 “녹취록 공개하라”

기사입력 : 2019년04월25일 10:36

최종수정 : 2019년04월25일 10:36

김관영 "녹취했다...문제되면 녹취록 공개할 것"
지상욱 "수첩에 토시까지 틀리지 않게 메모"

[서울=뉴스핌] 김승현 김규희 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신환 의원을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에서 사보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상욱 의원은 김 원내대표의 말은 거짓말이라며, 가지고 있다는 녹취록을 즉시 공개하라고 반박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좌)와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우) /최상수 기자 kilroy023@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제 의총장에서 표결하기 전에 어떤 결과가 나와도 사보임은 안 시키겠다고 김 원내대표가 약속을 하셨다고 한다’는 질문에 “오신환 의원 사보임 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주장의 근거로 그렇게 자꾸 말씀을 하시고 제가 그렇게 발언을 했다라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발언한 적 없다”고 단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상욱 의원은 심지어 수첩에다 다 적었다고 그러더라’는 거듭된 질문에도 “본인이 자기 편의에 맞게 적은 것이다. 지상욱, 유의동, 하태경 의원이 소리를 굉장히 지르면서 이거 약속해라, 약속한 거다. 이렇게 말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해당 상황을 녹취했고, 녹취록 확인 결과 사보임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고, 나중에 문제가 되면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지상욱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의사과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원내대표의 말을 전면 부정했다.

지 의원은 “수첩 메모를 거의 토시까지 틀리지 않게 이야기를 해서, 하도 거짓말을 해서 제가 중요한 내용을 다 적었다”며 “그게 잘못됐으면 그쪽에서 비공개 의총도 녹음해 놓는다고 하니까 확인해보고 잘못됐으면 허위사실로 고발하라고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 의원은 이어 “비겁하게 마지막에 공개하는 마지막 꼼수 쓰지 말고 당당하게 잘못됐으면 법적 책임 묻고, 본인이 의원들 앞에서 수차례 이야기한 것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이실직고하라”며 “(패스트트랙) 찬성 의원 쪽에서도 김관영이 의총에서 약속을 한 사실을 인정했으니까 공개할 용의 있다고 한 내용 더 늦지 않게 공개하라고 촉구해 달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