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요비치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첼시의 페드로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첼시의 페드로가 골을 성공시킨 이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첼시가 후반 16분 윌리안을 교체하고 아자르를 투입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프랑크푸르트 독일=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첼시가 원정에서 페드로의 동점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1대1로 비겼다.
양팀은 초반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지만, 선제골은 프랑크푸르트가 차지했다. 전반 23분 요비치가 코스티치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첼시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전반 27분 페드로가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34분 윌리안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전반 45분 페드로의 왼발 슈팅으로 첼시는 득점을 기록,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은 첼시가 맹공을 퍼부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8분 로프터스 치크의 슈팅은 골대를 넘어갔고, 12분 슈팅을 시도했으나 실패해다. 후반 14분 루이스의 프리킥은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다.
첼시는 후반 16분 윌리안을 교체하고 아자르를 투입,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28분 페르난데스를 교체하고 파시엔시아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양팀은 추가골을 올리려 기회를 노렸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201905.03.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