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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북한 미사일 발사, 文정부 굴종적인 대북정책 결과"

기사입력 : 2019년05월04일 15:21

최종수정 : 2019년05월04일 21:28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정황에 대해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4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3차 장외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길’로 가고 있다고 했지만, 북한은 오늘 미사일을 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03 yooksa@newspim.com

이어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이 잘 이행되고 있다’고 했는데, 되돌릴 수 없는 마사일의 길로 가고 있다. 바로 굴종적인 대북정책의 결과”라며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는 망하고, 안보가 결딴났다.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일어서야 할 때”라며 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6분부터 27분께 북측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수차례 발사했다.

합참은 “북측이 발사한 발사체 제원 등은 현재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미사일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에 있다.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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