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월드컵을 32개국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FIFA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은 32개국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지난 회의에서 FIFA 이사회가 승인한 48개국 개최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했지만 잠재적인 비용 증가 등 현재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카타르를 방문한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가운데).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어 FIFA는 "48개국 참가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해 10월에 본선 진출국을 48개국으로 늘리는 방안을 4년 앞당긴다고 밝힌바 있다. 미국, 캐나다, 48개국이 참가하는 본선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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