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文의장 중재에도...여·야 3당, 국회 의사일정 합의 또 불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 문희상 의장-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
이인영·나경원 "합의된 것 없다" 결렬 선언
한국당, 민주당에 '경제청문회' 거듭 요구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여야 3당 원내 교섭단체 대표가 모처럼 공개석상에서 만났지만 6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에는 실패했다. 지난 17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며 ‘개문발차(開門發車, 문을 열어놓고 차가 출발하는 상황을 빗댄 말)’했다. 하지만 이번 합의 불발로 한국당의 국회 등원은 한동안 요원할 전망이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8일 오후 2시30분께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여의도 국회 본청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회동했다. 약 40분 동안 비공개 협의를 이어갔지만 민주당과 한국당 사이 의견 차이는 좁히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2019.06.18 leehs@newspim.com

이인영 "아직 의견 합의될 상황 아냐", 나경원 "특별히 드릴 말씀 없다"

이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의사일정 관련 질문을 받자 “아직 안됐다. 아직 의견이 합의될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세청장 및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일정을 두고도 “안했다”며 부정적인 답변을 남겼다.

나 원내대표 또한 “특별히 말씀드릴 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신임 국세청장 관련 인사청문회 일정이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에 대해서도 나 원내대표는 “최종적으로 그런 건 아니다”라며 부정했다.

그는 “일부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청문회 부분은 좀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여야 원내대표가 떠난 후 오 원내대표는 “여전히 쟁점은 존재하고, 해결되지 못하고 무산됐다”고 정리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인 민주당 측에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이 국회정상화 조건으로 요구했던 경제청문회를 받아들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오 원내대표는 “집권여당은 국정운영에 무한책임을 지고 있다”며 “일부를 포용하고 양보하는 건 (여당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이어 “(야당이) 국민들 경제 문제를 지적하는 건 너무 당연하다”며 “청문회가 됐든 어떤 형태든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각자의 입장에서 정부를 상대할 수 있다. 이야기 자체를 차단하는 건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도 “한국당은 추경과 국회 정상화를 연계시키지 말고 조건 없는 정상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국회의장 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2019.06.18 leehs@newspim.com

 ◆30분 먼저 도착한 나경원 "좀 더 중립적으로 운영해달라"
    문희상 의장 "국회 정상화, 큰 틀에서 노력해달라" 거듭 주문

앞서 나 원내대표는 이인영·오신환 두 원내대표보다 약 30분 앞선 오후 2시께 국회의장실을 찾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의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만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패스트트랙과 관련해 불법 사보임 문제와 임이자 의원을 포함한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국회의장 측에) 말씀드렸다”며 “의장께서 임 의원 건에 대해서는 ‘안타깝다’ 정도로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어 “나 원내대표는 의장께 좀 더 중립적인 자세에서 국회를 운영할 것을 요청했고 의장께선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 큰틀에서 볼 수 있는 노력해달라고 강조의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