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월성 4호기가 48일간의 제16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오늘부터 발전재개에 들어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 22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4호기에 대한 임계를 19일 허용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앞으로 원자로 임계가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임계는 원자로가 정상 출력에 도달하기 위해 핵연료의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도록 하는 과정이다. 쉽게 말해 본격적인 원전가동을 위한 사전 단계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8개)를 통해 정기검사를 최종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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